전주 200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 불법광고물 부착단계부터 원천 차단
광주시는 깨끗한 광주건설 시책의 일환 및 불법광고물 정비 차원에서 전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므로서 불법광고물을 부착단계부터 원천적으로 뿌리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내 우회도로인 송정동 밀목에서 경안동 3번종점까지를 우선 시범구간으로 정하고 한전 전주 200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였다. 부착방지판은 고무재질에 뾰족하게 돌출이 되어 있어 광고지나 스티커를 부착시 붙지 않도록 한 형태이다.

그동안 도로변 전주에 무질서하게 부착한 전단지, 각종 스티커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많은 행정력이 투입되는등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부착방지판 설치후 도심 가로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해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추경에 시예산 1천 7백여만원을 확보하여 시 관내 전지역에 가로등주와 한전주, 통신주를 대상으로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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