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문수 도지사후보와 조억동 광주시장후보는 16일 오후 정책협약식을 갖고 경기도와 광주시 발전을 위해 무가선 트램(노면전차)건설추진 도시가스보급률 80%이상 높이기 위한 공동노력 경안동.송정동일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등에 관한 약속을 이행키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광주시 공약 발표문>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입니다.
광주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교통요충지이자 남한산성과 왕실 도자기의 도시입니다. 자연, 역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도시인 광주는 수도권규제와 개발제한구역규제 등의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광주 시민의 염원을 담아 다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가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무가선 트램은 친환경도시 광주에 적합한 친환경.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이며 광주시의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둘째,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해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률(80%이상)을 높이도록 협력하겠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저가의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광주의 친환경도시 이미지에도 부합하는 사업입니다.
    
셋째, 경안동·송정동 일원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경안동.송정동의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들과 함께 계획적인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시킬 것입니다. 
 
협약식에 함께 해주신 광주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 김문수는 조억동 후보와 함께 광주 시민의 고통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마지막 한 분까지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16일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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