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원(광주시장),김영훈(시의원 나)윤병만(시의원 나)각각 출마

광주시 전현직 시의원 3명이 미래연합 소속으로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손동원 전 광주시의회 의원은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 광주시의회 전현직 의원 3명이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손동원 前 의원에 따르면 정당 미래연합으로부터 손동원 전 의원은 광주시장에, 김영훈 의원과 윤병만 前 의원은 각각 시의원 <나> 선거구와 <다>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손동원 광주시장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광주시를 위해 준비된 후보, 역량을 갖춘 후보, 일을 할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그동안 광주는 어느 특정인의 개인적인 선호나 비합리적인 결정, 일방적인 중앙의 입김에 의해 후보가 결정됐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전에도 광주시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시정을 펼칠 일꾼이 아니고 공천을 준 사람이나 정당의 지시를 받는 로봇 일꾼을 뽑았다"며 "진정한 주인인 시민을 위해 일할 정책을 가지고 행복을 미래를 만들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동원 광주시장 후보는 주민일자리 3만개 창출, 중소기업 500개 유치, 테크노 파크(아파트형 공장) 건립,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계획 개발, 재래시장및 중심상권의 활성화, 학교 신설 및 종합대학교 유치, 생산 자립형 복지체제 구축, 종합병원 유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 광주지방공사의 수익사업 확대로 세수 확대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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