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과 연계한 친환경도시개발
광주의 중심도시 기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한나라당 지방선거 출마자일동은 6.2지방선거 대비 정책간담회를 통해 “경안동.송정동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친환경도심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조억동 시장후보는 “광주시의 중심인 경안동.송정동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하고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하려해도 각종규제로 효과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가 없었으나, 수질오염총량제와 일부규제가 완화됨으로 인해 구도심과 역세권을 연계한 친환경적도시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재정비촉진지구’지정계획을 보면 경안.송정동 일원 786,192㎡(238,230평)에 이주대책을 최우선적으로 수립하고 점차적으로 개발하는 순환개발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용적률 등의 건축규제 완화, 주택의 규모별 비율 완화, 지방세 및 과밀부담금 감면, 교육환경개선특례(학교설치계획의무화, 자율학교적극유치)등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세입자 문제는 임대아파트 공급 및 주거이전비용, 이사비용 등을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은 각 사업별로 또는 전면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구도심의 특성상 가장 합리적인 정비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약79만㎡의 ‘재정비촉진지구’사업은 2,200억원의 공공투자비용(기존도로 30%활용)이 예상되나 사업면적에 비교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분석했다.
 
출마자 일동은 “광주중심 도시 기능을 확보하고 시의 면모를 바꾸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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