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지공예, 손뜨개, 건강택견 등 운영

광주시 경안동사무소가 송정동사무소의 탄벌동 이전으로 생긴 2층 100평의 공간을 주민자치센터로 새로 단장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용규 광주시장과 박혁규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관내기관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센터 현판식과 시설참관 행사를 가졌다.

경안동 주민자치센터는 송정동과 함께 사용하던 건물 2층 100평에 대한 공간을 송정동사무소가 탄벌동으로 이전한 후 2002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 1억 1천 9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이에 따라 경안동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교양강좌를 개설하며 이달 20일까지 한지공예, 손뜨개, 신문지공예, 수지침, 경기민요, 건강택견, 스포츠마사지등의 수강생을 모집하게 된다.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상석(남, 57세)씨는 주민자치센터 개소로 인해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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