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교육청 강당서 개최

광주시 재향군인회 제21대 회장에 남궁 형씨가 취임했다.

광주시 재향군인회는 24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이상택시의장, 소병훈 민주당 지역위원장, 임종성도의원, 김진구.구효서.이성규 시의원, 안병균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이건희 전도의원, 조봉래 경기도 재향군인회장을 비롯 인근 시.군 회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궁 형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안보의식이 위약하고 무감각한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지역안보의식을 굳건히 자리 잡게 하는 동시에 환경보전운동을 비롯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시민속의 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향군조직을 살아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향군 위상을 강화 하겠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재향군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안보회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며 다 함께 참여하는 재향군인회가 되어 지역 시민에게 환영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취임식에서 조억동 시장을 대신해 안병균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상택 시의회의장, 조봉래 경기도 재향군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임 남궁 형 재향군인회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육군병장(제13공수)으로 예편해 前 정영훈국회원 비서관, 한나라당 이방호 前 사무총장 보좌관, MB연대 경기도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시 생활체육협회이사, 광주시 재향군인회이사,(사)범국민 에너지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의 경력과 함께 현재 광주시 안보단체협의회장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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