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제21, 남한상성 등 3곳에 사료 750kg 뿌려...

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상택 김정식)가 7일 야생조수 폐사방지를 위한 “광주시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 운동” 을 실시했다.

이번 먹이주기 운동은 남한산성(중부면), 무갑산(초월읍), 태화산(도척면), 일원에 서식하는 고라니, 노루, 너구리 등 야생조수류 대상으로 야생조수류의 이동경로를 고려해 사료 750kg을 길목 길목에 뿌렸다.

또한 응급구조 돼 치료를 마친 말똥가리를 자연으로 다시 되돌려 보내주기도 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에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야생조수들이 먹이부족으로 마을 출현 및 아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소미순 시의원, 이해선 정진섭국회의원 부인, 박광현 생활체육회부회장, 이상훈 전국자연보호중앙회경기동부지회장 및 회원, 최승백 광주시야생동물보호협회장 및 회원 정선옥 광주지구축협 부녀계장 및 회원, 오희근 광주시 특전동지회장 및 회원 김정옥 광주시장애인부모회장 및 회원, 광주시해병전우회, 광주시청직원, 광주의제21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