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중, 강원도 태백서 '2009 에코·과학 캠프'

경화여자중학교(교장 최진복)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 맑은물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한강발원지인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 연못 등을 탐방하며 각 발원지의 생태계를 관찰했다.
또 한강 발원지, 낙동강 발원지와 경안천의 수질측정을 통해 물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기후학교와 별자리 관측을 통해 지구온난화변화의 심각성을 느꼈다.

박현이 부장교사는 "과학반, 발명반, 탐험반으로 구성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눈으로 몸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느껴 앞으로 광주시의 맑은물지킴이로써의 역활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너른고을광주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화여자중학교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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