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예진어린이집, 태전초교 각각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 지난해, 도대회 ‘최우수상;, 전국대회서도 ’대상‘ 수상 -

 광주소방서(서장 안충진)는 지난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2회 119소방동요대회」에 광주시 태전동에 소재한 ‘태전예진어린이(원장 윤남영)119합창단’이 ‘최우수상’, 태전초등학교(교장 박이재) 119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도내23개시 대표 24개팀이 참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의 후원으로 VIP, 소방관계자, 학생, 학부모등 2,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유치부대회에서 38명의 ‘태전예진어린이119합창단(곡명:정말큰일나요)’이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지사 표창과 부상을, 초등부에서 40명의 ‘태전초교 119합창단(곡명:위험보타령)’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영예로운 큰상을 받아 소방동요대회의 메카로 자리잡고있다.
 
올해로 12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특히 광주시 ‘태전예진어린이119합창단’은 뛰어난 합창실력과  무대연출은 물론 함께 객석에서 펼친 뜨거운 응원전이 어울어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합창단을 지도하였던 김기은, 박영수 지도교사는 수상식장에서 “소방동요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원 뿐만 아니라, 모든 원생이 생활안전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의 힘든 과정동안 웃음을 잃지 않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며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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