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면 정지리서 19-21일까지 개최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며 전국축제로 자리잡은 ‘제7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는 19일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막을 올린다.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광주시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2일까지 3일간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7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풍물놀이 마당,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가야금산조, 포크댄스, 수화노래공연, 퓨전국악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토마토 먹기대회, 토마토 양궁대회 등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20일과 21일에는 은반 위 토마토게임, 토마토 있다!없다!, 토마토 바벨탑, 토마토여왕 선발대회, 토마토 풀장체험, 토마토 경매가 열리며, 라디오 공개방송 ‘황마담의 엔돌핀 충전’을 비롯, 스윙킹즈 브라스 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안데스 민속공연단 공연, 토마토 가요제 등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퇴촌 토마토를 직접 갈아만든 ‘토마토쥬스 시음회’가 상설행사로 진행되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각종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청정지역 광주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퇴촌 토마토는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생산돼 당도 높은 명품 토마토로 명성이 높으며, 행사기간동안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퇴촌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031-760-4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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