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농협은 지난 2004년 조직한 원로청년부 114여명이 휴경지 공동소득사업을 통해 일체감을 높이고 공동기금 마련등을 위해 05년부터 휴경지를 활용한 원로청년부 공동휴경지소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초월농협 원로청년부(회장 홍성표)은 28일 회원들과 초월읍 용수리 소재 휴경밭 6,600㎡에다 콩 파종을 하였다.특히 초월농협 원로청년부는 지난해 같은 밭에다 공동경작을 통해 콩을 심어 3백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며,영농회주변의 쓰레기 줍기에 나서는등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초월농협 원로청년부 회원들이 용수리일대 휴경지에 콩을 파종하고 있다.
초월농협은 이날 원로청년부의 휴경지공동소득사업을 위해 영농자재(비료,농약) 및 중식등을 지원했다.

홍성표 원로청년부 회장은 “휴경지 공동소득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소일거리 및 회원간 단합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농협 원로청년부는 확보한 공동기금을 각영농회 노인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허익행 조합장은 “원로청년부는 농협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귀감이 되고있다”며 “소득사업 활성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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