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광남초교 교정서 ‘작은사랑나누기 콘서트’ 성황

결식.결손 학생들의 급식 지원을 위한 ‘작은사랑나누기 콘서트’가 15일 저녁 광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먹거리 판매와 함께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서도 김영훈 시의원, 이성규 시의원, 김찬구 시의원, 조성환 광남동장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는 광남중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오포초교, 태전초교, 광남초교 운영위원회가 동참해 각 학교 결식, 결손학생들의 급식비 마련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된 모금액 전액을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콘서트와 관련해 광남중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식, 결손 학생들의 급식 지원을 위한 나눔의 행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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