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경찰서 2기 어머니폴리스 위촉식 개최

▲ 제2기 어머니폴리스 위촉

광주경찰서(서장 이재열)는 14일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상택 시의회의장, 김석희 광주하남교육장,  어머니폴리스 안재순 단장과 단원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어머니폴리스(마미캅)’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해 ‘어머니 폴리스’가 발대한 후 그동안의 활동모습을 자료화면을 통해 되새겨 본 뒤, 신영숙.박은선.최미경 신임 단원에게 위촉장과 신분증 수여와 안재순 단장외 11명의 단원들에게 감사장 전달 및 각 단체 기관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재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의 꿈나무인 우리 자녀들을 마음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이재열 서장은 “지난해 어머니폴리스의 눈부신 활약으로 관내 아동관련 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우리 경찰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폴리스’는 지난해 4월 관내 24개 초등학교 어머니로 구성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라는 모토로 첫 발대식을 갖고 매일 하교시간대 2~3인 1조로 경찰과 연계해 아동 보호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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