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환경 위해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

  광주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구시간(Earth Hour)’행사를 22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천만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지구시간 행사는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전력생산을 위한 화력발전을 줄이기로 하고 전 세계적으로 ‘한 시간 동안 불을 끄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공공기관, 기업체, 가정 등 시민들은 최소한의 전기기구와 조명만을 남겨둔 채 모든 불을 끄면 된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관계자는 “지구시간 행사는 1시간의 소등시간을 통해 지구온난화가 몰고 오는 재앙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지구시간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라며 “소중한 지구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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