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5. 31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여성자치네트워크 구성 및 활동지원을 위한 경기지역 투어 교육 프로그램」이 14일 경안동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경기여성연대(공동대표 유영님 유은옥 최미정) 주최, 사단법인 씨알여성회(소장 곽라분이) 주관으로 열린 여성포럼은 ▷5. 31 지방선거와 여성의 정치참여 ▷여성정책 수요도 조사방법론 ▷여성문제와 여성정책 등을 주제로 여성의 정치활동에 관한 다양한 대안들에 대해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곽라분이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으로 여
아무리 불경기라 해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소문난 맛 집이 지역마다 있다.광주에는 초월읍 지월리에 위치한 ‘지월동산’이 바로 그런 집이다. 이름부터가 독특한 이집의 성공전략은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철저히 고수한다는 것이다. 산이 좋고 물이 맑아 광주에서도 그야말로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꼽히는 이곳에서는 매일 직송해오는 최상의 한우 생고기를 아늑한 자연 속에서 맛볼 수 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이집 갈비살은 특유의 고소한 맛과 육질의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리가 내린 듯 마블링이
[현장르포] 제98주년 3. 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경기여성대회’가 9일 수원시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여성! 빈곤과 차별을 깨고 세상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올해 경기지역 여성대회는 여성·노동·시민단체 등에서 모두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이날 경기여성단체연합과 경기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다산인권센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하고, 경기경실련, 경기민중행동연대, 경기민주언
“혼자 살면서 생일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40년 만에 받아보는 생일상입니다. 오늘도 그냥 집에서 혼자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했는데...정말 고맙습니다.”8일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광주자활후견기관(관장 김상헌)의 도시락사업단이 마련한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초대받은 이진기(84.송정동)씨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적셨다.매주 광주지역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는 도시락사업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주식회사를 하나 만들어 놀아보려고 합니다."누구 말인가. 저술가이자 번역가로 널리 알려진 이현주 목사의 말이다. 뜬금없이 무슨 주식회사인가. 늘 가난하고 청정하게 살자고, 그렇게 실천하며 살아가는 분이 육십 고개를 넘으면서 돈 욕심이 났는가. 좀 더 얘기를 들어보자. 그럼 고개가 끄덕여진다. “株式會社가 아니라 主式會社입니다. 주식(株式)의 논리가 아니라 主님의 논리에 따라서 운영되는 회사지요.”여기서 주(主)는 꼭 특정종교의 하나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도 되고 주인도 된다. 이렇게 해서 ‘유령회사’를 차리고 출판 사업을 시
광주여성회(회장 김수영)와 전교조 하남·광주지회(지회장 고득현)가 공동 주관하는 「2006년도 학부모 강좌-첫 아이 학교 보내기」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경안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강사로 나선 도수초교 이은진 교사는 “가정이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만 생활하던 아이가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게 되는 이 시기 부모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준비물을 챙겨주고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먼저 파악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아이가 자유로운 선택과 표현의 기회
지역에 ‘한미모’하는 여성들이 살기 좋은 광주,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3일 한자리에 모였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의 모임(상임대표 경기도의원 장정은)이라는 뜻을 가진 약칭 ‘한미모’는 지난 2002년 ‘한나라당의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모임’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라는 대전제 아래 당의 경계를 초월한 순수 여성단체로 다시 태어난 NGO 단체다.이날 오후 3시 이우경 시의회의장과 이건희 도의회의원, 이순호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장정은 상임대표, 조선미 용인시의원, 이경숙, 박순옥 운영위원
11대 광주시 새마을지회장에 임흥택(53. 초월읍 늑현리 이장)씨가 당선됐다.22일 오전 11시 새마을지회서 각 읍·면 새마을 회장과 협의 회장, 부녀회장 등 선거인수 21명 중 20명이 투표에 참여해 임흥택씨는 17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이날 선거에 앞서 기호1번 이만종(전 새마을 시협의회장)씨는 "특정정당이나 단체, 종교등의 특정조직으로 부터 새마을 지회를 지키고, 본인의 명예나 이익을 앞세우지 않고 순수한 새마을정신에 입각해 지회를 이끌어 가려 했지만 덕이 없고 부족함을 느껴 후보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혀, 기호2번
사단법인 씨알여성회(소장 곽라분이)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씨알교육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갖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씨알여성회는 모든 폭력을 거부하고 양성평등 세상을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정기총회는 ▷1부 성수보고와 개회선언, 전 총회록 낭독, 씨알여성회 보고, 2005년도 사업보고, 연대활동 보고, 2005년도 사업 및 결산승인,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승인,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등에 이어 ▷2부 격려사 및 특강 ▷3부 친교와 먹걸이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곽라분이 소장은 “씨알여성
광주시 새마을지회는 이길수 전 지회장이 지난해 9월 선거법위반으로 사퇴함에 따라 오는 22일 새로운 지회장을 선출키로 했다.이에따라 지회는 14일 부터 16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22일 오전 11시 새마을지회에서 각 읍·면 새마을 회장과 협의 회장, 부녀회장 등 22명의 선거인이 참가해 무기명 투표로 11대 지회장을 선출한다.현재, 새로운 지회장으로는 김관영(오포새마을 협의회장), 이만종(전 새마을 시협의회장), 임흥택(초월읍 늑현리 이장)씨가 후보로 나설것으로 거론되고 있다.한편, 오는 3.1절 기념으로 이길수 전지회장의 사
(사)씨알여성회(소장 곽라분이)를 중심으로 기독여성단체인 ‘광주 YWCA’ 창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곽라분이 소장은 14일 “지난해 12월 여성의 주체적 성장과 발전을 통해 건강한 세상을 이루고자 하는 ‘YWCA’의 역사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 기독교인들과 함께 ‘광주 YWCA’ 창립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광주 YWCA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광주 Y 창립 준비위)’를 구성, 현재 준비모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사)씨알여성회 교육관에서 진행된 '광주 YWCA 창립 준비위원회'
“무슨 물건이든 주인이 없는 물건은 없어요. 아무리 작고 하찮은 물건이라도 어딘가에는 꼭 쓸모가 있기 마련이죠. 전 그냥 버려진 물건의 주인을 찾아주는 일을 할 뿐이에요. 길에 뒹구는 나사못 하나라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주인이 있으니까요.”‘다 쓰거나 버리게 될 물건 따위를 다시 활용하거나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재활용이라 한다. 그러나 이를 직접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경안시장 내 위치한 '환할롱瓏재활용점' 한때 골목골목마다 허름한 노점상들이 빼곡했던 광주 경안시장. 이곳 재래
여성가족부 인정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사)씨알여성회(소장 곽라분이) 부설 여성폭력상담소가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인정 제2기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64시간)이 오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간 씨알교육관에서 진행된다.씨알여성회는 여성들을 위한 상담활동 및 여성인력 전문화를 위해 이 같은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교육에 앞서 21일까지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씨알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여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