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통·리장협의회가 노재현(56.목현동)씨를 제3대 통·리장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협의회는 14일 오후 4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각 읍·면·동 통장협의회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했다.노 신임회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협의회가 구성된지 얼마안된 상태에서 한남기 전협의회장이 4년여동안 협의회를 잘 이끌어 왔는데, 앞으로 행정기관과의 중간역할을 잘해서 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더욱 더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는 부회장에 김주원, 총무 남윤구, 감사 임성록·문철규씨를 각각 임명했다.이
광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의 효율적 개편을 위한 TF(Task Force)팀 회의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총액인건비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TF팀의 목표는 조직의 현재 상태를 분석·평가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적화된 조직을 구성함으로써 시의 비전과 전략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는데 있다.시는 이날 TF팀을 이광균 공보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총괄반(반장 이강건) △기능분석반(반장 유영성) △직무분석반(반장 김영환) 등 3개반 22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6월까지 △행정기
경안천이 오는 2016년까지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경기도는 15일 2016년을 목표로 매년 1천7백억원을 투입, 팔당수계 상수원인 경안천 등 도내 8개 하천을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지방하천 3천10km 가운데 20%인 6백km가 콘크리트 등 인공설치물으로 훼손돼 있다. 이에 도는 오염된 하천의 자정능력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처 보호, 친수기능조성 등 생물과 인간이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하천유형별 생태하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우선 경안천 등 상수취수원 상류지
동원대학(학장 이정은) 평생교육원은 14일 오후 제5기 CEO과정 50여명의 수료식을 이정은 학장을 비롯해 송형철 평생교육원장 및 교직원 그리고 CEO 선배기수 들과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효암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격려사에서 이정은 학장은 “동원대 CEO과정은 이제 5기 과정까지 2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서 지역의 배움공동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학장은 그러면서 “2004년 가을학기에 첫 개설된 이후 지역의 정·관·재계 및 각 분야를 망라한 지도급 인사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최
이르면 7월부터 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광주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담당 회의를 갖고 각종 주민생활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황병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 정신희 가정복지과장, 각 읍·면·동 주민생활지원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사회복지 분야 전반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크게 대국민 포털과 행정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되는 ‘주민생
조억동 광주시장과 전근배 광주·하남교육장은 14일 광주·하남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에서 광주시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경비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경비가 지난 2006년 28억7백여만원에서 올해부터는 50여억원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전근배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교육자들이 힘을 합쳐 명품브랜드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축사를 전했고,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6년에는 ▷광남중 개교와 대쌍초 등 초·중 5개교의 신
광주시민의 높아진 문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기반시설 구축과 문화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래 지역공연예술의 잠재 관객인 청소년, 아동 등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광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역공연예술진흥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역주민, 지역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
열린우리당은 14일 오후 오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정세균 의원을 당의장으로 합의 추대해 선출하고 대 통합신당을 향해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의원 31명이 탈당하는 등 분당위기에서 치러지는 전대를 두고 대의원 참석이 부진해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듯 재적 대의원 9천157명 가운데 과반인 6천617명(72.3%)이 참석했다.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되어 선출된 정세균 신임 당의장은 "우리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고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은 대통합신당을 통한 대선 승리가 목표점"이라고 밝
졸업을 앞둔 관내 한 중학교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화여자중학교(교장 최진복)의 전교생 1,300여명은 12일 오전 교내 삼성기념관에서 전교직원과 전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베풀어준 스승의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은회를 마련했다. 졸업식을 불과 이틀 앞둔 3학년 학생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각 반 담임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학생들 스스로 직접 제작해 만든 영상물을 선
광주경찰서(서장 김성렬)는 14일 김종천 경장등 4명을 승진시키는 등 경위 이하 7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치안 유지와 안전을 위해 내근직 보다는 외근직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번 인사에 대해 말했다.◆ 경위(23명)▷ 한민(퇴촌)->청문감사실 민원실장 ▷ 유병주(경안)->경무과 경무계장 ▷ 박광식(경안)->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 이광용(여청)->수사과 지능1팀장 ▷ 하명수(지능)->수사과 경제3팀장 ▷ 정종식(형사)->수사과 사이버수사팀장 ▷ 최창용(경무)->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 ▷ 김영삼(전입)
(사)한국예총 경기광주지회는 13일 오후 4시 영은미술관에서 초대 유경숙 회장과 제2대 양원종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가졌다.초대 유경숙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하철경 한국예총 수석부회장과 남궁원 경기예총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예술인들과 정진섭 국회의원, 이진호 부시장, 김영훈 시의회의장, 이상택, 구효서, 김진구, 소미순 시의회의원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 양원종 제2대 광주예총 회장 취임사에 나선 양원종 회장은 “초대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정준) 회원 70여명이 13일 오후 3시 장애인협 사무실에서 시청까지 '최근 8대 회장으로 재취임한 이정준 회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시청민원실앞에서 "신임 이정준 지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지회장 재임중에 자신의 이윤 추구를 위해 항상 이득을 챙겨왔다"며 성명서에서 밝혔다.또 "장애인협 회장직은 도덕적·인간적 인성을 겸비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법적·도덕적 문제가 있는 현 지회장이 광주시 장애인들에게 아무런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오는 4월부터 브루셀라병 감염소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이 60%로 대폭 축소된다. 최정원 시 축정팀장은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정부의 ‘소 브루셀라병 방역 보완대책’에 따라 브루셀라병 보상금이 4월부터 이 같이 대폭 축소된다”며 “이에 시에서는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관내 10두 이상 한·육우 사육농장에 대한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의 완전 근절을 목표로 브루셀라 발생시 작년 10월말까지 시가 평가액의
광주·하남지역의 영재교육의 산실 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올해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영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영재교육은 기존의 교육장소가 협소한 구 교육청사와 광주초등학교 등 두 곳에서 나눠 진행됐던 것과 달리 14일 개청식을 갖는 송정동 신청사 내에 마련된 영재교육원에서 진행돼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전근배)은 최근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ken
광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대비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설 대비 물가관리 추진체계' 확립을 위해 시 지역경제과 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개반 6명 '물가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사재기 △섞어팔기 △가격표시위반 △원산지표시위반 △요금과다인상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또 '성수품 중점관리품목 선정관리 및 수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제2회 광주시의회 대상이 오는 4월 13일 시의회 개원 기념식을 맞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여된다.광주시의회(의장 김영훈)는 13일 학술·교육·지역개발·봉사·예체능 등 각계 분야에서 모든 시민의 표상이 되는 인사를 선발, 시상해 의정발전에 기여하고자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일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1명 등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선발 대상은 민간인의 경우 시상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 또는 본적이 광주시민인 자이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자이며,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이정교)가 거동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의 회갑을 맞아 합동회갑연을 열었다. 회갑연을 주선한 전우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권익순(61.대영철강)씨는 "오늘 회갑을 맞은 두 전우들은 남들과는 달리 삶의 여유가 없고 회갑이라고 해서 따뜻한 밥 한끼 사주는 사람이 없다"며 "이번 회갑연이 전우들끼리 다시 뭉쳐 옛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진호·황원근씨의 회갑연은 12일 오후 6시 송정동 소재 남북통일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황병렬 시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천광건 광주시연예
박재훈 광명 YMCA 교복장터 사업 담당 최근 교복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뉴스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2월이면 불거지는 이야기다. 이 문제는 교복 업자들의 담합 행위와 같은 지나치게 영리만을 추구하는 것과 학교당국의 무성의, 무관심 등이 복합되어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교복공동구매와 같은 방식보다도 오히려 교복을 물려 입는 문화가 정착이 되었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평소에 교복을 아껴 깨끗이 입고 졸업할 때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문
광주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 관내 톨게이트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한 설 보내기'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날 귀성객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2개소와 터미널,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설 연휴(2. 17∼19) 귀성(향)객 차량안전 홍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화재 및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에는 각 읍면동을 포함해 한국도로공사와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또한 시는 안전문화 홍보배너
광주시가 갑작스런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초월 실촌 도척 등 해당 지역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 정귀환 업무팀장은 “현재 법률검토 및 고문변호사 자문을 통해 보상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인근 시·군의 사례도 함께 취합해 보상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일련의 보상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와 함께 “단수 직후에는 복구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느라 피해보상에 대한 검토가 늦어졌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도 상당수 주민들이 이번 단수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