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곤지암읍 부항리 ‘정훈노인요양원’
‘편안한 노후, 믿음직한 동반자’라는 마인드로 광주에 자리 잡은 요양원이 있다.
실버시대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내 부모같이 섬기자’로 노인요양원의 좌우명을 실천해 나가는 정훈노인요양원의 이숙자 원장을 만나보았다.
총 5층의 단일 건물로 총 48명의 어르신을 수용할 수 있는 정훈요양원은 17개의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요양보호사실, 대강당 등으로 이뤄져 면적대비 입소정원을 낮추고 어르신들께서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우울증·치매예방 등 15가지 프로그램과 산책·윷놀이, 영화관람 등 여가 생활을 마련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조리사가 질 높은 식재료로 건강에 맞춰 식단을 제공하며 13명의 요양보호사가 3교대로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경험 많은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이숙자 원장. | ||
이어 이 원장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내 부모같이 섬기고, 편안한 노후, 믿음직한 동반자라는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시설장을 위주로 한 전문화된 인력과 최고의 시설로 어르신들의 노후에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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