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2004년까지 추진중인 『경안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용역과정에서 한국수자원학회의 수질환경관련 연구결과를 참조·반영하여 하천내의 콘크리트포장 주차장 이전계획을 적극 도입하는 등 친환경적 도시하천 정비시책을 펼쳐 정부의 수도권 환경정책 실행에 앞장선 공적이 인정되어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산업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물의 수요와 오염도가 증대함에 따라 수자원의 합리적 개발과 균형적 배분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1967년에 창립되었으며 물에 관한 자료의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학술지의 발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연구결과의 전달 및 계몽, 필요한 계기의 개발 등 수자원이용에 관한 광범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하천환경, 상하수도, 지하수, 해안분과위 등 17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대학교수, 각종연구소, 정부기관, 기업체, 학생 등 각처에 1,875명의 회원이 있으며 현재 안상진 충북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18대 회장으로 있다.
지난해까지 43회의 학술발표회와 10회의 워크샵, 학회지와 논문집 각 통권124호를 발간하고 최근 영어 논문집도 8호째 발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수자원문제에 대한 독보적인 학술단체이다.
김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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