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유공자 27명 표창

▲ 새마을 지도자대회 모습
새마을운동 광주시지도자대회가 14일 오전 11시에 박종진 시장과 구이모 시의회의장, 박혁규 국회의원, 권혁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3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지표와 과제를 설정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치기 위해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며, 2002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앞에서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회 후 간단한 오찬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근대화를 이룩하는 데에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이 가장 컸으며, 이제 21세기를 맞이하여 보다 진취적인 지표를 설정하고 우리 고장을 풍요롭게 가꾸는데 다같이 합심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남종면 협의회장 이철수씨와 초월면 부녀협의회장 공재균씨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오포읍협의회장 유지황씨가 경기도지사표창, 실촌면 연곡리부녀회장 정학수씨 등 10명이 시장표창, 태전1통지도자 유철영씨 등 4명이 박혁규 국회의원 표창, 도척면부녀협의회장 박남숙씨가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 초월면지도자 김양일씨가 도회장표창, 송정3통지도자 손종표씨 등 4명이 광주지회장표창, 수청1리지도자 오광열씨 등 2명이 협의회장 표창, 송정1통부녀회장 설옥화씨 등 2명이 부녀회장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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