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내년 월드컵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당부

▲ 자원봉사자 대회 모습
광주시는 자원봉사자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한 『2001 자원봉사자 대회』 한마당 축제를 7일 오전 오포읍 문형리 한국노동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박종진 시장, 구의모 시의회의장, 박혁규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다체장, 권혁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및 자원봉사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번 대회의 1부에서는 각 자원봉사단체별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민족통일협회 이우경씨(오포읍 매산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새마을 부녀회 김순자씨(목현동) 등 14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신순범 전국회의원으로부터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오후에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대회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그동안 자원봉사자 등으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기회를 가졌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15일 열린 『2001 경기도 자원봉사물결운동』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박시장은 격려사에서 박시장은 지난 『2001 세계도자기 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저력으로 내년 월드컵대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광주시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광주시민 장학기금 모금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