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각종재난방지는 자율소방안전의식함양이 우선

▲ 하남소방서(서장 김명준)에서는 11월 12일 광주문예회관에서 시 소재 다중이용업소 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기, 가스, 석유등을 이용한 난방기구의 사용이 잦아 각종 화재가 빈번한 월동기가 다가왔다. 특별소방점검, 불조심 캠패인, 플레카드 및 홍보전단 부착등을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소방서의 홍보활동이 여기저기 눈에 띤다.

하지만 소방관서의 홍보행사보다 더 중요한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다.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동감하고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여야 한다는 자율적인 소방안전의식 함양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하남소방서(서장 김명준)에서는 11월 12일 광주문예회관에서 시 소재 다중이용업소 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업소는 대부분 지하에 위치하고, 유사시 자율적인 인명대피가 어렵다는 영업상을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영업주와 종사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이날 교육 역시 영업중의 안전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가연성 실내장식물의 사용금지, 영업상의 이유로 인한 비상구 페쇄문제, 영업 종료후 안전점검, 유사시 인명대피 우선조치등 영업주들이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해야할 행동과 기초적인 안전상식을 교육했다.

하남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업소 뿐만 아니라 어린이, 주부, 직장인들 계층별 교육과, 학교, 공장등 업종별 체계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율소방안전 체계의 조기 정착으로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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