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연 풍성한 산성축제에서 만끽

▲ 남한산성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
청명한 가을하늘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도시 , 경기도 유일의 도립공원인 남한산성에서 제7회 남한산성문화제 축제가 10월10일부터 13일(4일간)까지성대히 개최된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며 문화축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수도권 일원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때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한산성에서 가을단풍을 배경으로 17만 광주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바탕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민선3기 이후 첫번째 맞는 대형 문화축제이기에 기대 또한 크다.

백제 시조 온조대왕의 위패를 모신 호국의 성지 남한산성을 널리 알리고, 민선 시정방침의 향토문화 계승발전의 일환으로 중요성을 더하고 있어 이번 문화축제는 그 어느때 보다도 광주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25명으로 구성된 남한산성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복)를 중심으로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의 관 중심에서 탈피하여 민간이 중심이 되는 지역축제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내용도 숭열전 제향, 시민노래자랑, 성곽걷기, 대동굿등 문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참여행사로 문화체험과, 민속놀이, 소원고 놀이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한산성의 조선시대 포졸대 모습을 재현하는 포졸대의 행사모습 및 행사장 관리를 위한 포졸대 운영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갇기에 충분할 것이며, 목공예, 남한산성소주 시음,장터재현, 시화전등은 행사의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객등의 참여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문화제 행사기간동안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입장료를 무료로 개방하고, 버스도 연장운행하는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제도 관람하고 문화축제행사에도 참석할수 있는 제7회 남한산성문화제 행사 교통편은 서울에서는 강변역에서 출발하는 광주버스를 이용 중부면 사무소에서 하차하여 행사장을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수 있으며, 성남에서는 직접 남한산성을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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