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케이오백화점 히라마츠 점장 등 5명의 관계자와 일본인 관광객 40명이 5일 광주시를 찾아 조선관요박물관과 초월면 소재 미도요를 방문했다.

케이오 백화점측의 이번 방문은 요장 등 광주시의 도예산업을 견학하고 백화점에서 판매할 도자기를 구매하기 위한 것으로 일단의 관광객들과 함께 내방했다.

이들 일행은 광주시에 도착한 후 먼저 곤지암 조선관요박물관을 찾아 전시된 백자 등을 관람했으며 광주시의 배려로 광주종고 풍물패의 공연도 감상했다.

한편 김용규 광주시장도 이들 일행을 맞기 위해 조선관요박물관을 방문, 인사를 나누고 광주의 도자기생산 역사 소개와 함께 지난 4월 도쿄 케이오백화점「대한민국전」에 참가했던 광주시 참가업체들에 대한 백화점측의 후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이들 일행은 조선관요박물관을 관람한 후 미도요를 방문해 가마 개봉현장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오후에는 제품감상과 함께 활발한 구매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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