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 주관

광주시에서는 20일 오전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에서 후원하고, 미용협회 광주시지부와 중앙예식장, 선양 꽃예술중앙회가 협찬하여 중앙예식장에서 4쌍의 "2001년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 결혼식으로 사랑의 가정을 만들게 된 퇴촌면 홍인기(55세)·최옥자(52세)부부, 초월면 이상민(44세)·김순자(36세)부부, 오포읍 윤재희(36세)·나옥연(35세)부부, 경안동 정진하(40세)·김정이(28세)부부는 가정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들의 합동결혼식에는 시장과 도의원 및 시의회의장과 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가족 친지등 하객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박종진 광주시장과 주화자 새마을 부녀회장이 화촉을 밝히고, 박광운 광주시 장기발전위원장의 주례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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