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봄! 봄 봄! 남한산성에서 좀더 길게 느껴보세요.

남쪽에서 피기 시작한 벚꽃이 수도권 일대에서도 흐드러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울 여의도 일대에 만개한 벚꽃들은 짧은 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며 지난 주말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다소 늦은 이곳 광주의 남한산성에는 오는 4월20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짧은봄을 아쉬워 하는 많은 분들!
좀더 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
이곳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그 봄을 즐겨보세요"

오는 4월20일 남한산성의 벚꽃이 그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 입구에서 부터 산성 정상에 이르기까지 만개한 벚꽃들이 활기찬 "광주의 봄"을 시민들에게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돌아오는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하여 산성에서 전해주는 봄을 만끽해 보는것도 무척이나 상쾌한 기분으로 또한주를 맞을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밖에도 팔당호의 아름다움속에 5월초 부터 시작되는 남종면 분원리 일대의 " 붕어찜 축제"에서 단백하고 영양만점의 붕어찜으로 자칫 피로하기 쉽고 나른해진 몸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보자.
이곳일대에도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드라이브 하기에 매우 좋은 코스이다.

삶에 지치고 힘든 마음들은 시원한 강바람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봄꽃바람이 전하는 "새희망"의 꿈을 가슴 한아름 담아봄도 매우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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