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마련된 텃밭으로 자연 소중함 배워
교육공동체 중심 단합·참여 활성화 기대

선동초등학교(교장 김해연)와 선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민영미)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가족이 키우는 희망 텃밭 선동초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말농장은 교육공동체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희망하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텃밭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교육공동체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는 학교장이 중심이 돼 텃밭 개간, 운영 물품 구비 등 주말농장 운영을 지원하고, 학부모회는 홍보 및 분양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선동초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며, 텃밭에서 가꾼 다양한 채소는 추후 지역사회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주말농장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땀 흘리며 가꾼 채소가 쑥쑥 잘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학교에 자주 가서 텃밭에 물도 주고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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