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심각한 지역부터 상수도 우선 급수지역으로 선정

광주시에서는 자가수도 사용자를 위하여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

시는 시 승격 이후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광주시전지역의 자가수도(지하수)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을 파악하고, 부적합한 수원의 이용을 자체토록 계도함으로써 시민의 보건,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지하수의 오염이 상대적으로 심한 지역을 파악하여 상수도 우선 급수지역으로 선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상수도 공급 정책의 기초로 삼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수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48,040세대중 자가수도(지하수)이용 8,986세대(19.5%), 간이상수도 이용 3,414세대(6.2%), 소규모 급수시설 이용 587세대(1.3%), 지방상수도 이용 35,053세대(73.0%)로 이번 무료 수질검사 대상은 8,986세대로 수질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 질소, 탁도, 색도, 냄새, 맛, 수소이온농도등 9개 항목을 검사하며, 상수도관리사업소 수질검사반 4명과 소요예산 31,560천원을 투입하여 금년 12월까지 읍면동을 순회 채수하여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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