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형·김민정 선수, 1위로 전국 최고 입증
이진우·이우진·임성재 3명도 각 체급서 선전

왼쪽부터 배철형, 임성재, 이우진, 이진우, 김민정 선수, 정병선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
왼쪽부터 배철형, 임성재, 이우진, 이진우, 김민정 선수, 정병선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1 SBS스포츠 미스터&미즈 코리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수원메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사)대한보디빌딩협회와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SBS스포츠 등이 공동 주최를 맡은 전국보디빌딩대회로 70년의 전통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광주보디빌딩협회 소속 7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배철형 선수가 클래식피지크 +175cm 체급에서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남다른 근질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배 선수는 이달 초 열린 ‘제51회 Mr.YMCA 선발대회’에서도 같은 체급으로 1위를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김민정 선수는 전문 선수 종목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 출전해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아름다운 바디 라인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진우 선수는 전문 선수 종목 남자 피지크 +175cm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우진 선수는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80cm 체급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으며, 임성재 선수는 남자 클래식피지크 –175cm 체급서 5위를 기록했다.

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노력을 경주한 결과 각 선수들이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입상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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