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탐방으로 자긍·애향심 길러

선동초등학교(교장 이순덕) 5학년 학생 14명은 지난 21일 ‘혁신교육지구 탐방 프로그램’으로 신익희 생가와 허난설헌 묘를 방문했다.

혁신교육지구 탐방프로그램은 지역내 있는 공공기관, 역사유적지, 생태지역 등을 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접목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에 필요한 전문 강사 양성과 버스운영 등 행정절차 전반을 시에서 직접 운영해 학교에서 참여하기 쉽도록 개발했으며 올해는 88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 수칙을 잘 지킨 체험을 통해 가까운 우리 고장에서 의미 있는 역사 흔적을 찾아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었다.

이순덕 교장은 “선동초등학교는 평소 교육과정에서도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지역탐방프로그램과 마을 배움터, 마을 강사 연계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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