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 단위에서도

광주시는 다가오는 설날을 사랑이 넘치는 명실상부한 민족의 명절로 만들기 위해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번 방문은 광주의 시정목표인「다함께 잘사는 새로운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이상우부시장직무대리와 유복순 시청 사회복지과장이 이번 주중에 실촌면 향림재활원을 비롯해 동산원, 작은안나의 집, 나눔의 집, 은혜의 집, 섬김의 집, 베다니 동산, 프란치스코의 집 등 노인과 고아,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관내 11개 사회복지시설 510명의 원생들을 방문해 이들이 특히 외로움을 느끼는 명절에 조금이나마 情을 나누고 15Kg들이 떡 35상자와 라면 50상자를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설을 맞아 각 읍·면·동 단위에서도 시청과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 함께 나누기 운동」을 전개, 새마을 부녀회 등 부락의 친목단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종교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떡국과 차례음식을 나누어 먹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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