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하기에 위한 선진 교통문화정착 캠페인을 광주경찰서, 광주시청, 교육청, 농협직원들과 광주시 녹색어머니회, 부녀회, 모범운전자회 등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8시 광주시내 3번버스 종점과 파발교 인근에서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질서 지키기와 함께 시가행진과 홍보전단의 배포를 통해 시민들이 흔히 위반하기 쉬운 거리에서의 오물투기, 음주소란, 새치기, 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등 무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다가오는 2002년 월드컵 행사 때 조선관요박물관과 남한산성 등을 구경하기 위해 광주시를 찾는 지구촌 사람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광주시민의 예의와 친절을 고양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가두캠페인에 참석한 시민과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를 좀 더 확고한 질서의식을 구축해 2002월드컵에서 세계인들에게 광주시의 질서와 시민들의 높은 의식수준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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