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수"헌수및 무궁화등 6,900본 식재

광주시에서는 5일 제 5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세계 도자기 엑스포 행사장 부지인 실촌면 삼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진 시장과 박혁규 국회의원등 시청공무원 240명과 산림보호협회, 임업후계자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모범운전자회, 한마음교통봉사대, 군부대, 푸른숲선도원, 초,중,고(학생), 시장기발전위원회, JC,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크럽, 지역주민등 14개단체 1,320여명이 참여하였다.

21세기 첫번째 식목일로 범시민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헌수운동을 전개하여 광주시 정운석 외 81인으로 부터 구상나무외 41종 634본의 향토수를 헌수받아 전시민이 수목원을 조성하고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경기도 백성운 행정부지사등 도청공무원 200여명과 시청 공무원, 지역주민, 각단체등 350여명은 무궁화 4,930본, 수수꽃다리 50본, 철죽류 900본, 헌수목 20본, 야생화 1,000본등 6,900본을 식재하여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 주변에 무궁화꽃나무로 무궁화동산과 대한민국지도를 만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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