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명장으로 선정돼...명장 인증서 수여

광주시는 조선백자의 고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 도자 문화를 이끌어갈 제9대 광주 왕실 도자 명장으로 지평도예 한기석(59)씨를 선정하고 지난 24일 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평도예 한기석 명장은 조선 왕실 사옹원 분원 관요(官窯) 5대 후손으로 200년의 가업을 이어 1980년대 도예에 입문해 왕실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한 명장은 국내·외에서 우수한 도자 제작기술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공예품 및 우수문화상품’,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중소기업벤처부 ‘백년소공인’ 등에 지정되는 등 조선백자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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