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여명로타리클럽, 헌혈 캠페인 전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여명로타리클럽(회장 이희숙)이 지난 24일 혈액수급 확보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을 전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오포여명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회의를 통해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차량을 요청해 이뤄진 것.

10여명의 회원들은 피켓 등을 이용해 지나가는 시민과 인근 상가주들에게 헌혈 참여를 유도했으며, 인근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역동초·매곡초·양벌초·매양중을 비롯한 인근 학교 학부모회도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교보생명 신광주지점(지점장 남인우)에서도 직원들 모두가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 봉사에 힘쓰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희숙 회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과 헌혈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오포여명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에 창립한 오포여명로타리클럽은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여성봉사단체이며, 벽화그리기 봉사, 마스크 기부, 연탄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의 선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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