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복합화 공모 통해 국비 59억원 확보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가 들어설 고산리 340-10번지 일원

오포읍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오포읍 고산리 340-10번지 일원)가 최근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9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선정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오포읍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오포읍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국비 59억원(총사업비 29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한 후 사업 발굴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2019년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등 3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도 1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 및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오포읍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가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시민들이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신청 및 선정의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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