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경영지원과 협의실에서 분야별 실무자 12명을 소집해 2020년 부패취약분야 실무추진단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주요 과제 4개분야 8개 추진과제 중 외부청렴도와 직결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분야별 청렴활동 성찰과 실천과제의 이행상황 진단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부패취약분야 6대 과제인 공사관리·감독,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운영, 학생수련 활동, 방과후학교 운영, 물품 계약 분야에 대한 부패유발 요인과 개선과제 발굴을 위하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분야별 실무자들은 학교 현장 중심의 부패 취약분야 맞춤형 컨설팅 및 경기교육 투명사회협약 체결,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실시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2020년도 청렴정책 목표인 참여·소통·공감하는 건강한 청렴생태계 조성과 청렴한 광주하남교육을 이룩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패취약분야 실무추진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덕분에 청렴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