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7.5kg)·표고버섯(2kg) 각 3만원씩 판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대표 심문기), 표고버섯연합회(대표 김학종)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 세트로 배 1상자(7.5kg) 3만원, 표고버섯 1상자(2kg) 3만원에 판매하며 오는 16일까지 광주시청 농업정책과(760-2186)에서 사전주문을 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시 농산물 선물세트 직거래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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