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불안감 해소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는 최근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광주희망콜 전 차량 및 현장에 대해 자체 방역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체 방역은 지난달부터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대응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광주시 담당부서(교통정책과)와 협력해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된 것.

광주희망콜은 고객 이용 상담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 강화에 따른 고객들의 협조를 안내하고 있으며, 전 차량의 이용자 탑승전 발열 체크(체온계 비치)→고객 승·하차 후 차량 손잡이 등 상시 소독→운전원 출·퇴근시 차량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차량내 마스크 및 손소독제, 향균 물티슈를 비치해 쾌적성 및 편의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광주희망콜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코로나19 대한 불안을 사전에 해소,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환경 개선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