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예총 유튜브 통해 관람가능

광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경기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제16회 광주예술제가 지난 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로 공연 및 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화합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기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 예술인들을 배제하고 광주지역 예술인들로만 구성을 했으며 예총 9개 지부 중 5개 지부(국악·연예·음악·연극·무용지부)의 축하공연과 4개 지부(사진·문인·미술·영화지부)의 작품 전시전이 열렸다.

예총 9개 지부의 공연 및 전시는 광주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면서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광주시청 및 광주시 예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광주예술제는 무관중 공연 방식을 제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통해 40만 광주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종합예술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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