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지급과 조례제정의 필요성 논의

오는 27일 함께여는 광주연대와 경기여성연대가 주관하는 ‘광주,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대한 선별적 생리대 지원 정책이 실시되고 있으나 수혜자에 대한 ‘낙인감’으로 또 다른 복지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문제점을 갖고 보편지급과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어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목표로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조례안 제출 및 발의를 위해 시의원과 협의하에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 ‘함께여는 광주연대’는 2018년에 창립되어 광주시의 소외되고 낙후되어 있는 제반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연대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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