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여아 등 격리치료중...주변 방역소독 완료

7일 광주지역 거주자 3명과 해외 입국자 1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전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 6일 오한과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성남시 소재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중으로 오전 10시경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중이다.

또한, 오포읍 신현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 B씨와 C씨는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7일 양성으로 판정돼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아울러, 지난 6일 부모와 함께 인도에서 입국한 2세 유아 D양(용인시 처인구 거주·광주에서 확진 판정)이 자가격리중인인 상태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D양 부모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4명에 대해 환가 및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역학조사를 거쳐 SNS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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