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난사고 대비 태세 강화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함 주변정리를 하고 있다.

광주소방서는 장마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내 하천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81개소를 정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광주시 수난사고 80건 중 7~8월에 53.8%(44건)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장마철 수난사고 발생에 따른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인명구조함 정비 활동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인명구조함 외관상태 ▲인명구조함 주변 정리 및 비치물품 확인 등이며, 수난사고 다발지역 예방순찰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함 비치 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한남호 광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시 광주시민 누구나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구조장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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