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독보적’ 발대...독도 사랑 활동 시작

탄벌초등학교(교장 임경섭)가 ‘2020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 지난 31일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독도지킴이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40개, 중·고등학교 80개교를 선정하여 활동하는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탄벌초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31일 자율동아리 ‘독보적(독도 보물 적극 탐구하기)’ 발대식을 갖고,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활동을 시작한 것.

학생들은 첫날 발대식과 함께 독도 포일아트를 제작, 학생 자치회실 복도에 게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독도를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유념하면서 독도지킴이 활동을 학교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블로그와 다양한 원격플랫폼을 활용한 협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나현수(탄벌초 학생회장) 동아리 대표와 학생들은 “탄벌초등학교가 2020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적극적인 독도 사랑 활동을 통해 학교와 마을사랑, 독도와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한국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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