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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택배 없는 날’로 지정돼“13일 우체국 택배 접수 참아주세요”

오는 8월 14일, 택배산업이 시작된 1992년 이래 28년 만에 ‘택배 없는 날(Courier's Holiday)’로 지정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택배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지난 16일 긴급하게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8월 14일 공식적인 휴가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택배 물량으로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택배 없는 날’로 택배기사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우체국의 경우 위탁 택배원에 대해서는 휴무를 결정한 반면, 관공서 휴일 규정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소속 집배원들은 정상적으로 근무를 한다. 이에 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의 업무가 과중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와 관련해 ‘8월 13일 우체국 택배 접수 하루만 참아주세요’ 캠페인 동참의 글이 SNS 등을 통해 점차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박해광 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지회장(전 광주시의원)도 자신의 밴드에 캠페인 글을 게재했다.

박해광 지회장은 “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은 택배 배송을 하게 되고, 8월 14일은 집배원이 배송하는 택배는 있고, 위탁배달원 몫 택배는 없는 사실상 반쪽짜리 택배 없는 날이 되는 셈”이라며 “시민들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씩 배려해 ‘8월 13일 우체국 택배 접수 하루만 참아주세요’ 캠페인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뉴스  gin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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