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덕분에 ‘팔아주기 운동’ 성황리 마쳐

퇴촌면 토마토연합회 및 기관단체장은 지난 22일 광주시청을 방문,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따른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은 매년 6월에 있는 퇴촌토마토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토마토 판로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했으며 약 1만5,000상자를 판매, 준비한 토마토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신 시장은 토마토 팔아주기 홍보를 위해 지역내 120여곳의 공동주택단지 등을 돌며 토마토 팔기에 나서 약 7,000상자의 주문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준비한 토마토 물량 전량을 판매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인상 퇴촌토마토연합회 회장은 “축제 취소로 판로가 걱정인 농가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한 덕분에 농민 모두 함박웃음을 지었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해 준비한 토마토를 모두 팔수 있었다”면서 “토마토 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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