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과 연관해 연주 영상 제작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르케컬처(Arche Culture)의 클래시컬 남한산성’의 연주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아르케컬처의 클래시컬 남한산성’은 201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작품을 알리는 영상 공연 프로그램이다.

아르케컬처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융합단체로, 이번 영상은 남한산성과 관련해 조선시대부터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기까지 우리의 역사와 바흐, 브람스 등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함께 짚어보며 문화예술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

손다영 아르케컬처 대표는 “문학, 미술, 역사 등 삶을 이루는 문화 속에서 비로소 클래식 음악이 존재할 수 있다”며 “다양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문화예술을 새롭게 느끼고 마음을 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르케컬처의 클래시컬 남한산성은 클래식 공연 형식에 맞추어 ‘프렐류드-어부사시사XSummer’, ‘오 사랑하라-리스트의 낭만 조선의 남한산성’을 시작으로 앵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아르케컬처(Arche Culture)를 검색해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