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수사 끝에 체포...70대 여성 사망

도로 갓길을 걷고있던 70대 여성을 치어 사망케한 뺑소니범 A씨가 사건발생 5시간여만에 검거됐다.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5시 3분경 광주시 경충대로 부근 도로에서 뺑소니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자는 70대 여성으로 사고 당시 충격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차량전조 등으로 인해 차량 번호 식별이 어려워 수사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CCTV 분석결과 용의차량을 특정해 현장주변을 수사했다.

A씨는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서초구 소재 용의자 거래처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A씨의 차량을 압수하여 피해자 충격 장면이 녹화된 블랙박스 확보로 범행이 입증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관들의 상호 유기적 협력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추가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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