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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차량 진압한 시민 ‘감동’소화기로 큰 화재 막은 시민 이훈씨
소화기로 화재 진압하고 있는 시민들

오포읍에서 불타는 차량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시민의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주인공은 문형리에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 오포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씨.

당시 인근에 있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경 문형삼거리에서 한 시민이 불이 붙은 채로 달리던 차량 운전자에게 세우라고 알린 후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는 것. 당시 화재 차량에는 여성 운전자와 자녀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에 나선 이씨는 “운전하던 중 반대편에서 차량 하단부분에 불이 붙은 채로 달리던 운전자를 발견하고, 차를 세우라고 소리친 후 가지고 있던 소화기로 진압했다”며 “긴박한 상황이라 사람을 먼저 구하고 화재를 진압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인근 현수막에도 불이 옮겨 붙는 등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근에 있던 시민들도 함께 소화기로 진압,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화재 진압은 인근 주민과 시민이 협력하고, 차량·가정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보여준 모범 사례다.

백경진 기자  dickdick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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