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부족한 취약계층 배려 기대

광주시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역주민, 위기 가구의 복합적인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눈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에는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대상의 △보건 △의료 △주거 △일자리·고용 △서민금융 △법률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등 주요 복지서비스 사업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어 있다.

시는 이 안내 책자를 복지 관련부서, 민간기관, 읍·면·동에 배포했으며, 제작된 안내 책자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의 팝업창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클릭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에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데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와 관련된 문의는 광주시 희망복지과(760-59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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