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초등생 확진자 할머니로 ‘양성’

오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성남시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형제의 할머니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

A씨는 6일 오전 9시 30분경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이며,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아들 집을 오가며 평일 낮 시간대에 손자들을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오전 10시경 확진자 자택과 주변 등 집중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추후 SNS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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